저는 올해 만 29세가되는 미혼여성입니다. 해마다(3년전부터) 정월에 토하는 꿈을 꾸고있습니다. 첫해는 대변을 토하는 꿈을, 다음해는 대변을 토하는데 옆에서 지난해 죽은 남자친구가 토해낸 대변을 치워주는 꿈을, 올 정월에는 오물을 토해내는 꿈을 꿀 때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엄마가 옆에 있었고, 며칠후 다시 한번 뼈를 토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며칠전 꿈은 엄마와 제가 세 시간후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차분한 마음으로 죽음에 대비하여 관을 준비하고 죽은 남자친구 사진을 정리하려고 생각 중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꿈을 꾼 첫해에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다음해에 형부가 이유없이 아프고 있습니다. 올해도 꿈을 꾼후 마음이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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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군요. 자세한 것은 미래예지 검색해서 여러 사례를 읽어보세요. 꿈을 꾼 사람이 환자라면, 환자에게 있어 토하는 꿈은 좋지요. 피섞인 오줌을 마시고 병이 난 사람이 모래를 토해내는 꿈을 꾸고 병이 나았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토하는 표상은 안좋겠지요. 대변은 재물을 표상하는 경우가 많아, 첫째는 돈이 많이 나갔을 지 모르고요. 둘째도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죽은 남자 친구가 치워주는 표상이었으니 남자 친구로 표상된 누군가의 도움을 얻게 될 것이고요.
셋째의 오물을 토해내는 표상 역시 오물로 표상된 무언가를 내놓게 되는, 어머니나 어머니로 표상된 인물의 도움을 받는 --,
뼈를 토해내는 표상 역시 뼈로 표상된 무언가 귀중한 것을 현재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기에 내놓아야 하는 현실로 실현될 지 모릅니다. 다만, 한가지는 이러한 난해한 상징적인 꿈의 경우에 제 답변은 어디까지나 추정답변이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나중에 꿈이 어떤 식으로 실현되든지 간에 꿈의 실제 실현결과를 메일 등을 통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는 꿈의 올바른 연구를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엄마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표상은 사실적인 요소가 있다면 나쁜 것이지만, 꿈의 전개표상으로 보아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순래의 꿈해몽 싸이트에서 죽음,죽다 를 검색해여 보시면 아시겠지만, 죽음의 상징적인 의미는 새로운 탄생이요, 부활의 의미로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변화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일신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 얼마 안 있어 어머니와 함께 일어날 것이고요. 그러한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예지인 것이지요. 다만, 어머니가 어머니로 표상된 어머니 같은 존재의 윗분이나 어떠한 대상이 될 수도 있고요. 일반적으로 죽음의 상징적인 의미는 좋게 실현되고 있습니다만, 그 변화가 좋은 방향이 될지, 안좋은 쪽으로 진행이 될지 --
세 시간이라는 상징 의미 또한 실제의 세 시간보다는 삼 일, 세 달, 삼 년 등 상징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왜 아시죠, 천상의 하루가 세계의 1년이나 10년에 해당되는 설화의 이야기들을 -- 중국 사람인 도연명의 [도화원기]를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것이고요.
